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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증상 및 응급처치

개범이 2020. 7. 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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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오늘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열사병이란 40도 이상의 심부체온과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무한증이 특징인데 신체의 열발산 이상에 의해 나타난 고체온 상태임을 뜻합니다. 과도한 고온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운동 등을 시행하게 되면서 열발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어 발생하는 신체이상인데 고체온증과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환자에겐 열사병을 반드시 의심해야하며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으로 처치하지 못하면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인체가 고온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시상하부 온도 조절장치와 관련된 온도에서 땀을 내고,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 열생산을 감소시켜 심박출량을 증가시키고 호흡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기전으로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여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지 못하거나 한계를 벗어난 경우,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 잃게 되고 인체는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중추신경, 근육, 간, 콩팥 등의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받습니다.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며 전조 증상이 몇분 혹은 몇시간 동안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졸림, 혼동상태, 근육떨림, 운동실조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열사병 초기에는 의식장애의 증상을 시작으로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이며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상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후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뇌에 비해 대뇌가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기능이 소실되어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보이는 것으로 그간 알려져 왔지만 운동성 열사병은 땀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인체의 혈액 응고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켜 다양한 부위의 출혈로 이루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고열은 간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열사병 발생 3일간은 황달이 나타날 수 있어 손발 떨림, 의식 저하, 혼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때문에 소변량 감소가 나타나거나 설사를 일으킵니다.

열사병은 냉각요법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환자의 체온을 재빨리 낮추는 것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향후 예후를 좋게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옷을 제거하여 태양과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멀리 이동시키는게 좋으며 젖은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찬물을 그 위에 붓습니다. 얼음물,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하거나 냉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중요하며 술을 마시고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는 것을 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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